△지난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쉬프트정보통신 최영식 대표가 기업솔루션 신제품"제나"를 발 표하고 있다. /사진제공=쉬프트정보통신

각종 웹브라우저에 호환되는 것은 물론 태블릿에서도 작동하는 솔루션이 나왔다. 쉬프 트정보통신(대표 최영식)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신제 품 <<제나(XENA)<<를 발표했다.

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RIA(Rich Internet Application) 솔루션인 <<제나(XENA)<< 는 인터넷익스플로러(IE)와 오페라, 사파리, 파이어폭스, 구글 크롬 등 5대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PC 와 스마트폰, 태블릿에서도 동작하는 제품이다.

최영식 대표는 "3년간 3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제나는 6개월간의 검수기간을 거쳐 현 재 부산 소재 한 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에 적용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 다"고 밝혔다.

이날 쉬프트 정보통신은 신제품 <<제나<<와 함께 국내 최초의 차트 기능을 모두 갖 춘 <<쉬프트차트(ShiftChart)<<도 개발, 국내 한 신용카드사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하반 기 부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.

신제품 <<제나<<와 <<쉬프트차트<<를 출시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쉬프트정보통신은 올 해 120억원 매출에 15% 순이익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최 대표는 "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대기업과 마케 팅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"며 "RIA 분야의 독보적인 특허기술로 약 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 보하고 1천500여 개 업무개발에 툴을 제공해 온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"고 말했다.

<인천일보 - 이동화 기자>